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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 생활민원 현장서비스' 울산 전역 확대
송고시간2024/05/17 18:12


앵커)
주민들의 일상생활 편의 제공을 위해
울산지역 각 구군에서 펼쳐지고 있는
'OK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 날' 혹시 경험해 보셨습니까.

울산시가 올해부턴 울산지역 5개 구군 전역으로
이를 확대했는데요.

오늘(5/17) 중구에서 열렸던 현장서비스의 날 행사장 풍경을
전우수 기자가 둘러봤습니다.

리포트)
울산의 대표적인 공룡유적지를 테마로 한
중구 공룡발자국 공원이 OK생활민원 현장으로 탈바꿈했습니다.

현장서비스의 날 행사 소식을 듣고 우정혁신도시 일원
아파트 주민부터 타지역 주민들까지 인파가 몰립니다.

반려동물 미용에서부터 나무도마 수선, 화분갈이, 자전거 수리 등
다양한 서비스들이 제공되고, 참여한 주민들은 만족해 했습니다.

인터뷰) 김경향 (주부) "기분 전환도 되고 좋아요. 집에 있으려다가 그냥 행사한다고 해서 나와 봤거든요"

인터뷰) 이순화(주부) "금전수를 얻었는데요. 앙증맞고 이쁘고"

인터뷰 )남철순(주부) "너무 좋죠. (칼가는 일로) 수고를 안 해도 되고"

인터뷰) 유현희 "(강아지 미용을) 집에서도 많이 해주는 편인데, 무료로 해준다고 해서"

시간 등 여러 이유로 해결하지 못했던 일상생활의
고충민원, 건강 상담도 받아 봅니다.

울산시 등은 주민들을 상대로 울산큰애기 홍보에다
고향사랑기부제 안내 등 지자체 홍보 활동도 펼칩니다.

주민들 사이로 마칭밴드도 행사장을 오가며 현장의 흥을
한층 돋웁니다.

인터뷰) 김영길 중구청장 "앞으로 이런 현장서비스의 날을 좀 많이 확대 해야되겠다 그런 생각을 기본적으로 갖고 있습니다."

지난 2009년 남구청장 재임시절 OK생활민원 현장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시도했던 김두겸 울산시장도 현장을 돌며
주민들의 생활불편에 귀 기울였습니다.

인터뷰) 김두겸 울산시장 "우리시에서도 소소한, 시민들에게 다가서는 이런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갈 생각입니다."

울산시와 각 구군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개해
보다 특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방침입니다.

S/U) 울산OK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 날 행사는
올해말까지 읍면동별 1회씩 50여회에 걸처 실시될 예정입니다.
JCN뉴스 전우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