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가 오는 18일 전면 휴진을 선언한 가운데 울산대병원에서도 일부 진료과 교수들이 휴진에 동참한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울산대병원 교수 비대위는 오늘(6/14) 성명서를 내고 "정부의 근거 없는 의대 정원 확대로 양질의 교육 환경을 붕괴시킨다"고 주장하며 "환자를 돌볼 수 있는 미래의 의료 환경을 지키기 위해 울산의대 교수들도 오는 18일 휴진에 동참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정부가 전공의들에게 내린 업무 개시 명령을 취소하고 의대 정원 확대 문제와 필수 의료 정책을 재논의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라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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