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민연대는 오늘(6/17)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울산시가 추진하는 도시철도 1호선 기본계획에 대해 재논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30일 울산시가 개최한 도시철도 1호선 기본계획 공청회에서 전문가 패널과 대다수의 시민들이 기본계획의 문제점에 대한 대안 없이 추진하는 것에 우려를 표했고, 환경영향평가에서 잘못된 데이터도 발견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울산 실정에 맞은 새로운 대중교통체계를 만들기 위한 기구를 만들어, 가장 효율적이고 시민친화적인 교통혁신체계 도입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전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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