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와 농심은 오늘(6/18) 울산시장실에서, 울산삼남물류단지에 2천290억 원 규모의 신규시설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울산삼남물류센터 개발사업은 울주군 삼남읍 신화리에 위치한 삼남물류단지 5만 평 규모에 5층 건물의 물류센터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내년에 착공해 오는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협약을 통해 울산시는 물류센터 개발 시 행정적 지원을, 농심은 물류센터 운영 시 울산시민을 우선 고용하기로 했습니다.
농심은 이 사업을 통해 약 5천600명의 일자리 창출과 6천300억 원의 생산유발효과, 2천600억 원의 부가가치유발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전우수 기자
---(INT) 김두겸 울산시장 "세계라면 시장 1위 농심은 글로벌 기업으로서 삼남에 3천억 원을 투자하여 물류단지를 만듭니다. 약 5,2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되고, 울산 서부권이 전국 물류 거점으로 도약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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