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울산지부는 오늘(6/18)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시교육청에 갑질문화 개선을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전교조 울산지부는 "조합원 대상 갑질 실태조사 결과
모두 68명의 조합원이 직간접적으로 갑질을 경험한 걸로 나타났다"며
시교육청을 제외한 직속 기관과 학교 등은 갑질 예방교육을
자율 실시하고 있어 실효성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교장 등 학교 관리자의 일방적인 의사결정과
교사에 대한 비인격적인 대우 등의 사례가 많았다"며
교육청에 갑질행위에 대한 엄중 처벌과
신고자 2차 가해 방지를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요구했습니다.
// 박영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