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청이 오는 9월 '늘봄학교' 전면 시행을 앞두고 울산 지자체 최초로 학교 밖 돌봄에 대한 세부계획을 수립했습니다.
계획은 '남구형 학교 밖 돌봄'이라는 슬로건으로 먼저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를 활용해 초등학생의 방과 후 시간인 오후 4시부터 6시 사이에 기존 주민 자치 프로그램에 '초등 대상 프로그램'을 추가합니다.
다음으로 수요자가 직접 원하는 프로그램을 신청해 참여할 수 있는 '수요 응답형'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이 같은 사업 추진을 위해 남구청은 남구 홈페이지 재정비 예산을 2회 추경에 편성하는 등 필요한 행정적 조건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라경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