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상욱 국회의원은 오늘(6/20)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같은 당의 김태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창원지방법원 양산지원 개원’ 주장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자신을 포함한 울산을 지역구로 한 6명의 국회의원 전원이 김태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법률개정안에 반대했다고 밝히고, “양산시민의 법률서비스 개선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동의하지만, 양산지역을 창원지방법원 관할로 이전하는 것은 효율적이지 않고, 양산시민의 복리증진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의원은 “지금은 울산과 양산이 더욱 각별한 경제동맹체가 될 수 있도록 교류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면서, "특히 신양산과 울산 남구지역 간 교통망 확충에 관한 논의를 갖자"고 제안했습니다.// 전우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