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건설업계의 하도급률이 올해 목표에 근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시는 오늘(6/24)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2024년 2분기 하도급률 제고 점검회의’에서 현재 울산지역 하도급률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28%포인트 늘어난 32.17%로, 33%에 근접했다고 밝혔습니다.
울산시 관계자는 “건설 경기 침체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도 대형건설사를 방문하는 등 현장 지원 활동에 힘입어 지역 하도급률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하반기에는 민간 공동주택 건설현장을 중심으로 지역 업체 참여율을 더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전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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