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올해 3분기 제조업 경기전망이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상공회의소는 지역 제조업체 150곳을 대상으로 올해 3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를 조사한 결과, 기준치인 100을 하회하는 '93'을 기록해 기업들의 업황이 대체로 악화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업종별로는 조선과 조선기자재가 125를 기록하면서 12분기 연속 기준치를 상회하고 있지만 자동차와 자동차부품은 85로 기준치를 하회해 직전 분기와 달리 업황이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정유와 석유화학업종도 95로 업황 부진 국면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라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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