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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전반기 밑그림..후반기 꿈의 도시 완성"
송고시간2024/06/28 18:00


(앵커)
울산시가 민선8기 전반기 2년을 되돌아보며
전반기 10대 핵심성과와 후반기 10대 시정 운영 방향을 발표했습니다.

역대 최대 규모의 지방교부세를 확보한 점을
첫 번째 성과로 꼽았고,
후반기 2년을 적기로 삼아
미래 60년을 위한 꿈의 도시를 완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영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2천22년 7월 출범해 전반기 2년을 마친 민선8기 울산시.

울산시는 전반기 성과로
지난해와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1조 9천여억 원의 지방교부세를 확보해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보통교부세 증가율 1위를 달성한 점을
가장 먼저 꼽았습니다.

(싱크) 김두겸 / 울산시장 (지난해 12월 22일)
선결과제가 바로 국가예산 확보입니다. 내년도 역대 최대의 국가예산 확보 성과는 ‘꿈의 도시, 울산’을 실현할 중요한 마중물이 될 것입니다.

김두겸 시장의 1호 공약이었던
개발제한구역 해제 권한 확대에 앞장서면서
비수도권 시도지사의 해제 권한을
30만㎡에서 100만㎡로 늘리기도 했습니다.

특히 친기업 행정으로 에쓰오일의 9조 2천억 원대 샤힌프로젝트 등
2년 동안 410개 기업에서
모두 20조 9천400여억 원의 투자를 울산에 유치했습니다.

(싱크) 김두겸 / 울산시장 (지난 25일)
기업하기 좋은 그런 풍토를 만드는 데 민선 8기 제가 시정을 맡으면서 지금 최선을 다하고 있고 그러한 여러 가지 성과물들이 지금 하나하나 결과물이 나오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울산시는 전반기 동안 당면한 위기 해결을 위한 밑그림을 그렸다면,
후반기엔 산업과 시민생활, 문화 3대 분야를 중심으로
꿈의 도시를 완성하겠단 계획입니다.

산업 분야에선 신성장 거점 융복합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시민생활 분야에선 균형적 도시공간을 확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화 분야에선 울산시가 지난 2천22년 광역자치단체 중 최초로
법정 문화 도시로 지정된 만큼
중장기 문화, 체육 인프라를 확충하겠단 계획입니다.

민선8기 울산시에 대해
과감하고 뚝심있는 행정이라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시민들은 후반기엔 더 나은 울산의 미래 청사진을
그려나가 줄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JCN 뉴스 박영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