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사 증축을 추진 중인 중구청이 주식회사 엠피티 종합건축사 사무소의 건축 설계안, '다시, 그려보다'를 건축 설계 공모 당선작으로 선정했습니다.
설계안에는 '중구의 역사와 문화를 위해 다시 그리는 중구청사'라는 뜻이 담겨 있으며, 기존 건축물과의 연계성과 열린 공간을 구성한 점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중구청은 사업비 106억 원을 들여 현 청사 부지와 임시 주차장 부지 일원에 연면적 2천200제곱미터,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별동을 증축할 예정으로, 내년 8월 착공해 2026년 11월 준공할 계획입니다.// 구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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