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가 무면허 운전으로 약식기소된 홍성우 의원에 대한 징계 절차를 밟기 위해 윤리심사자문위원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천미경 윤리특별위원장은 "지난달 본회의 직후 홍 의원 징계의 건이 의장 직무대리 직권으로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됐다"며 "그동안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본 결과 윤리위를 빨리 진행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판단해 오는 16일 또는 18일 윤리심사자문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검찰은 무면허 운전을 한 홍 의원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벌금 300만 원에 약식기소했습니다.// 전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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