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열린 제28회 울산연극제에서 극단 푸른가시의 연극 ‘바람이 머문 자리’가 단체 대상을 차지했습니다.
연극 ‘바람의 머문 자리’는 울산공단 건설로 인해 선대부터 이어온 가업이 끊어지게 된 옛 울산 지역 염전 염부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극단 푸른가시는 이번 단체 대상 수상으로 지난 2023년에 이어 3년 연속 울산연극제 단체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극단 푸른가시는 오는 7월 5일부터 27일까지 인천에서 열리는 제43회 대한민국연극제에 울산대표로 참여하게 됩니다.// 전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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