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이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행한 노동복지기금이 질병과 실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노동자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동구의 노동복지기금은 지역 노동자와 실직 노동자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긴급생활안정자금 융자 지원'과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두 가지로 운영됩니다.
동구청은 올해부터 신청 기간을 연장하고 연령 제한을 완화하며 최대 지원 금액을 상향하는 등 지원 기준을 대폭 개선한 결과, 올해 1분기 지원 건수가 지난해보다 6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라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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