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개막하는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영화제 기간인 9월 27일을 '산악인의 날'로 지정하고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합니다.
이날 오전에는 울산울주세계산악문학상 수상자인 전설의 산악인, 라인홀트 메스너와의 만남이 마련되며 이어서 한국 산악 역사의 중요한 순간을 되짚어보는 북토크 등도 열립니다.
또 지구상 가장 높은 봉우리에 오른 첫 번째 여성, 반다 루트키에비츠의 미스터리한 실종을 추적하는 영화 '반다 루트키에비츠를 찾아서'가 상영되고, 한국 남극탐험 40주년을 기념해 영화 상영과 '대한민국 남극탐험의 과거와 현재'를 주제로 한 토크 프로그램이 이어집니다.//구현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