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국에서 미성년자 유괴 미수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울산에서도 의심 신고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5일 중구의 한 초등학교 인근 아파트 단지에서 60대 남성이 공부방에 가던 초등학생 1명에게 본인 집에 강아지를 보러 오라며 유인을 시도했단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앞서 지난 12일엔 남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60대 여성이 하교 중이던 초등학생 3명에게 아이스크림을 사주겠다며 유인을 시도했단 신고가 접수되기도 했습니다.
두 사건 모두 범죄 혐의점이 없어 종결된 걸로 전해졌으며, 경찰은 이번 달부터 아동 대상 범죄 집중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 박영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