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울산 전국 시조창 경연대회가 오는 12일(내일)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립니다.
대한시조협회 울산시지부 주최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경연대회는 평시조부와 사설시조부, 단체부, 대상부 등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치러지며 전국에서 200여 시조 동호인들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펼칠 예정입니다.
대회장인 대한시조협회 울산시지부 김태혜 지부장은 “이번 대회는 '반구천의 암각화'의 세계유산 등재로 시민 모두에게 자긍심이 넘치는 가운데 민족의 얼과 정서가 담긴 시조의 향연을 펼치게 돼 더욱 의미가 깊다”고 말했습니다.// 전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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