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오늘 울주군 진하해수욕장에서는 전국 장거리
핀수영대회가 열렸습니다.
전국에서 모두 천여명의 수영동호인이 참여한
이번대회에서 동호인들은 시원한 바닷물에서
더위도 날리고, 건강도 다졌습니다.
현장을 김형열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r>출발신호에 맞춰 인간 물개들이 일제히
쏟아져 나옵니다.

스노쿨과 오리발을 착용한 채 물보라를 일으키며
빠르게 나아가는 모습이 보는이로 하여금 시원함을
더합니다.

물밖에서는 응원나온 가족과 친구들이 완주를 기원하며
화이팅을 외칩니다.

제 11회 전국 전국 장거리 핀수영대회가 열린
진하해수욕장에는 휴가철 답게 많은 사람들이 몰려
바다 수영을 즐겼습니다.

진하해수욕장에서 2번째로 열린 3킬로미터 핀수영
종목에는 전국의 수영 동호인 천여명이 참여했습니다.

출발도 잠시 완주한 선수들이 하나둘씩 올라오자
환호와 함께 완주를 축하하는 기념메달도 나눠줬습니다.

인터뷰>이상훈(40)/ 북구 천곡동 -

또, 이번 대회에는 많은 여성들이 참여해
남성 못지 않은 체력과 수영실력을 뽐냈습니다.

인터뷰>허혜숙(33)/ 부산-


전국에서 모인 선수들은 대회에 참가해 소중한 추억도 만들고,
피서도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JCN 뉴스 김형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