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경찰서는 회사 생산품 운송차량을 막는 등 업무를 방해한 화물연대 울산지부 최모씨 등 노조관계자 6명을 현장에서 체포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화물연대 울산지부 소속 노조간부와 회원 백여명은 오늘 남구 여천동 노벨리스 코리아 울산공장에서 회사측에 운송계약과 관련한 요구안을 수용해 줄 것을 촉구하며 집회를 갖다 생산품 운송차량의 통행을 막는 등 업무를 방해한 혐의입니다. 경찰은 합법적인 신고를 한 집회지만 차량을 막는 등 업무를 방해해 현행범으로 연행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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