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기적으로 폐업신고를 한 뒤 업체 이름을 바꿔가며 수십억원의 유사휘발유를 팔아온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울산 중부경찰서는 (오늘), 62억원 상당의 유사휘발유를 만들어 부산과 울산, 경남지역에 판매해 온 모 석유화학업체 사장 39살 윤모씨를 구속하고 직원 강모씨 등 7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월부터 부산과 경주 등 2곳에 공장을 만들어 놓고 주기적으로 폐업신고를 한 뒤 업체의 이름을 바꿔가며 유사휘발유를 팔아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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