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다음달 29일 울주군수 보궐선거가 확정되면서
예비주자들의 움직임이 활발해 지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후보가 이달 중으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칠 것으로 알려져
벌써부터 선거전이 치열한 가운데, 검찰 등 관련기관도 오늘
대책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선거감시활동에 들어갔습니다.
보도에 김형열 기잡니다.

r>지난 26일부터 울주군수 보궐선거와 관련해
예비후보 등록에 들어간 가운데, 울주군 선관위에 따르면
지금까지 모두 ( 3 )명이 등록했습니다.

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오다 보니 출마를 고려하고 있는
대다수 후보들이 다음달 1일 선관위의 입후보 설명회에 앞서
등록을 마칠것으로 알려지면서 벌써부터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습니다.

또, 각 당들도 후보공천을 위한 준비작업에 들어간 가운데,
한나라당은 중앙당 차원에서 울주군수 공천여부에 대해
심사를 벌이고 있으며, 여론조사등을 통해 공천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브릿지>선거일이 불과 한달여밖에 남지 않아
검찰과 경찰, 선관위도 본격적인 불법선거운동 감시에
나섰습니다.

검찰은 경찰과 선관위와 함께 선거와 관련해
대책 회의를 갖고 공명선거 실시와 선거사범 단속을 위한
공동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검찰은 울주군의 면적이 울산시 전체의 70%를 넘고 있어
관계기관과의 상호 협력을 통해 단속을 극대화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인터뷰>이정회 울산지검 공안부장-

검찰은 선거사범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통해
형사처벌이 이뤄질 수 있도록 무관용 원칙을
준수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jcn 뉴스 김형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