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응급.의료센터의 '응급진료 수준'이 다른지역보다 비교적 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 가족부가 발표한 전국 107개 응급.의료센터의 '응급의료 질 지표 분석'에 따르면, 환자가 치료를 받기 전에 응급실에 대기한 시간은 울산이 4.8시간으로, 전국평균인 6시간보다 짧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심근경색 환자에게 '혈관 재개통 시술'을 한 경우, 권고기준인 90분 이내를 만족한 비율은 울산이 68.6%로, 대전과 전북에 이어 세번째로 조치가 빨랐던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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