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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9일_ 겨울채비 '분주' (VOD)
송고시간2008/11/10 13:00
지난 금요일(7일)은 바로 겨울이 시작된다는 입동이었죠? 제법 쌀쌀한 날씨에, 이제 겨울이 성큼 다가왔음을 느끼게 하는데요. 지난 주말, 시민들은 겨울 옷가지를 챙기며 겨울 맞을 준비에 한창이었습니다. 시민들의 월동준비 표정을 권현정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R> 쌀쌀한 날씨에 계절의 변화를 실감케 하다가 지난 7일, 입동이 지나면서 본격적인 겨울에 들어섰습니다.

이런 가운데, 가죽이며 패딩점퍼같은 겨울 옷으로 갈아입은 의류 매장에는 가족들의 겨울 옷을 준비하려는 주부들의 발길이 잦았습니다. 두툼한 외투에 몸은 물론 마음까지 든든합니다.

인터뷰> 월동준비 시민-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서, 아이들 옷 장만…

따스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 난방용품을 찾는 사람들도 부쩍 눈에 띕니다.

오랜 불경기에 비싼 기름값도 부담, 때문에 3-4만원대의 전기담요는 꾸준한 인기상품입니다.

인터뷰> 이영신_ 대형할인마트 관계자 / 갑자기 추워져 고객 급증…

울산기상대는 이 달에는 대륙고기압이 일시적으로 확장하면서 추운 날씨를 보이는 날이 많겠고,
특히, 이번 주부터는 아침기온이 더 떨어지면서 부쩍 쌀쌀해지겠다고 예보했습니다.

클로징> 차가워진 바람 속에 계절의 변화를 실감하고 있는 시민들. 제법 깊어진 가을을 이제는 뒤로하고 겨울나기 채비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JCN뉴스, 권현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