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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0일_ 해맞이축제 준비 완료 (VOD)
송고시간2008/12/31 08:37
2008년 이제 하루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경기도 어렵고, 또 여러 사건들이 많았던 2008년,
그 어느해보다 다산다난했던 해였죠? 이제 힘찬 새해를 맞을 때인데요.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간절곶에서 새해를 맞는 건 어떨까요?
해맞이 축제의 모든 준비를 끝낸 간절곶을 구현희기자가 다녀왔습니다.

R) '간절곶에 해가 떠야 한반도에 아침이 온다'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해를 볼 수 있는 울산 간절곶이
기축년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해맞이 준비를 모두 끝냈습니다.

특히 올해 해맞이축제에는 그 어느해보다 다채로운 공연들과
조형물이 준비돼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 것으로 보입니다.

기축년 소띠해를 기념하는 황소 조형물과 축제 행사장을 관통하는
빛의 터널 루미나리에, 그리고 이번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대박 터뜨리기까지 모든 준비가 완료됐습니다.

특히 새해 일출과 함께 터지는 대박 속에는, 자동차와 가전제품 교환권,
그리고 탤런트 김태희의 애장 품 등 푸짐한 상품 교환권이 들어있어,
축제 분위기를 한 층 고조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행사를 준비하는 울산시는 올해는 지난해 7만명보다 많은
10만명의 관광객이 간절곶에서 새해를 맞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영태 계장 (셔틀버스 운행~)

간절곶에 있는 숙박업소들도 일찌감치 한 달 전에 예약을 마감했습니다.

인터뷰) 공매슬(ooo 호텔)

서울지역 관광객들은 31일 밤 서울역에서 해맞이 관광열차를 이용해
다음날 오전 6시에 간절곶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클로징) 오전 7시 31분 30초로, 포항 호미곶보다 1분, 강릉의 정동진보다
7~8분 가량이 빠른 간절곶은 새해맞이 준비를 모두 끝내고, 전국의
해맞이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JCN뉴스 구현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