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새해에 경제와 환경, 보건복지 등 달라시는 시정 96건을 발표했습니다. 내년 3월 국립대인 울산과학기술대학교가 개교하고, 10월에는 울산세계옹기문화엑스포가 열립니다. 새해 달라지는 시정을 김형열 기자가 정리해 드립니다. r>우선 경제분야에는 지난 2003년부터 7백억원을 들여 북구 진장동에 건설중인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가 4월에 개장합니다. 또, 갈수록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내년 1월부터 울산시를 포함한 각 구군청에 열달동안 청년인턴 104명이 배치됩니다. 세계경제 침체로 직격탄을 맞고 있는 중소기업의 수출지원을 위해서는 중소기업진흥공단이 해외마케팅을 지원합니다. 인터뷰>구자복 중소기업진흥공단 울산본부장- 스탠딩>특히 내년 3월에는 지역 첫 국립대인 울산과학기술대학교가 개교합니다. 교수 선임과 학생 모집에 이어 개교를 위해 막바지 공사가 한창인 울산과기대는 앞으로 에너지 분야 등의 특성화 대학으로 육성될 전망입니다. 환경분야에서는 내년 1,2월에 태화강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와 인도교인 십리대밭교가 각각 준공될 예정입니다. 문화체육분야는 울주군 두동면에 대곡댐을 조성하면서 나온 역사적 자료를 전시하는 대곡박물관이 1월에 개관하며, 10월에는 장생포 해양공원에 고래잡이 옛 모습 전시관이 문을 엽니다 이밖에, 울산세계옹기문화엑스포가 10월부터 한달간 열리며, 앞서 7월에는 세계드래곤보트 선수권 대회가 태화강에서 화려하게 펼쳐집니다. jcn 뉴스 김형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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