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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9일_ 대학교수 교단에 (VOD)
송고시간2009/02/10 09:16
빠르면 4월부터 대학교수가 초중고등학교 교단에 서게 됩니다.
울산시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대학들과 '영재교육 인재 풀 협약'을
체결했는데요. 대학별로 우수한 분야의 교수들이 영재교육의
강사로 나서게 됩니다. 구현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R) 올해부터 대학교수가 울산지역 초중고등학교 교단에
강사로 서게 됩니다.

울산시교육청은 울산과학기술대학교와 울산대, 영산대, 대구교육대와
영재교육 인재풀 협약을 체결하고, 빠르면 오는 4월부터
영재수업 교단에 대학교수를 강사로 세우기로 했습니다.

따라서, 현재 울산시교육청이 초중고등학교 별로
시행하고 있는 영재학생 수업에, 각 대학의 교수들이
특강식으로 참여하게 됩니다.
대학과 영재교육 인재 풀 협약을 체결한 것은
울산시교육청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성과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우정수 (장학사)

시교육청은 현재 전체 학생의 1.3%에 해당하는 영재학생의 비율을
오는 2012년까지 2%대로 높이는 것은 물론,
다른 시도와의 차별화된 영재교육을 선언해왔습니다.

따라서, 영재교육에 대학교수 인재풀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할 경우,
보다 전문적이고 수준높은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스탠드 업) 시교육청은 다음 주부터 이들 대학과 본격적으로
영재교육 인재풀 형성을 위한 협의를 한 뒤, 이달 말까지는
교단에 설 대학교수의 명단을 확정지을 계획입니다. JCN뉴스 구현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