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 뉴스 >JCN 뉴스

지금 울산은

JCN NEWS 상세
정치
10월 9일_ 어촌관광단지 준공(VOD)
송고시간2009/10/10 10:14
앵커멘트)한반도에서 가장 해가 먼저 뜨는 간절곶
인근 대송항과 송정항 일대가 대규모 어촌관광단지로
개발돼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갑니다.

이에 따라 어민들의 소득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해양관광산업이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됩니다.
반웅규기자가 보도합니다.

R)해돋이 명소, 간절곶이 있는 울주군 서생면 대송항 입니다.

무허가 횟집이 난립했던 대송항 해안이 말끔하게 바꼈습니다.

목재테크와 쉼터가 조성돼 편안하게 바다 풍경과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광장 가운데 설치된 시계탑은 간절곶 소망우체통과 함께
새로운 만남의 장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권영철 / 부산 거제동

울주군은 지난 2007년부터 3년 동안 모두 63억 7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대송항과 송정항 일대를 어촌관광단지로 조성했습니다.

작은 마을, 어민들의 배가 드나들던 송정항 가운데에는 유료낚시터가 마련됐습니다.

낚시터가 조성에 앞서 바다에는 치어가 방류됐고, 인공 어초가 설치됐습니다.

감성동과 넙치가 잘 잡힌다는 소문이 강태공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양정규 / 울주군청 축수산과장

울주군은 어촌관광단지와 함께 간절곶 근린공원이 조성되고
마리나항이 유치되면 이 곳이 해양관광의 중심지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클로징)울주군의 어촌관광단지 개발사업이 어민의 실질적인소득증대와 지역발전으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JCN뉴스 반웅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