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맞아 저소득 소외계층에 대한 지역 기업체와 각종 사회단체들의 온정이 이어져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습니다. 에스오일 주식회사는 오늘(22) 오전 10시 시청 광장에서 3천 5백만원 상당의 20킬로그램 쌀 780포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울산시에 기탁했습니다. 시는 오늘 전달받은 쌀을 노인복시시설 6곳을 비롯한 무료급식소 9곳과 조건부 신고시설 7곳 등 모두 21곳에 각각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도 오늘 기초생활 수급대상자에서 제외된 저소득가정과 생계가 곤란한 실직 가정, 장애인 가정 등 총 750세대에게 10킬로그램 쌀 1포와 라면 한 박스씩, 모두 2천 5백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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