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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7일_ 정치 풍향계 (R)
송고시간2010/04/08 08:52
6.2지방선거를 50여일 앞둔 (오늘)
이규정 전 국회의원은 울산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또, 민주노동당은 야4당 선거연대를 다시 제의했습니다.
모 일간지 여론조사 금품수수 사건으로 불구속 기소된
동구청장과 북구청장은 해명 기자회견에 나섰고, 민주노총은
중구청장과 함께 이들 2명의 기초단체장에 대한
직무정지가처분신청을 울산지법에 냈습니다.
(오늘) 정치 동향을 박상규기자가 보도합니다.

R)이규정 전 국회의원이 이번 6.2지방선거에
"무소속으로 울산시장에 출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울산은 리더십의 부재로
도시성장이 멈췄으며, 앞으로는 싱가포르와 같은 도시국가를
경쟁대상으로 삼아야 한다"며
"청렴하고 정치권 인맥이 넓은 자신이 구원투수로 나서
정체된 울산을 변화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노동당은 이번 금품여론조사라는 검찰발 호재를 이용해,
무산된 야권 선거연대를 재결성하고,
한나라당을 심판한다는 방침입니다.

인터뷰)김창현/민주노동당 울산시당 위원장

이에 진보신당 노옥희 울산시당 위원장은
"야3당의 공식적인 사과와 해명없이
선거연대 재결성은 받아들일 수 없다"며
"8일 오전에 선거연대에 대한 당의 입장을 명확히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번 금품수수 사건으로 불구속 기소된 한나라당 소속의
강석구 북구청장과 정천석 동구청장은 기자회견을 갖고,
시민에게 사과하는 한편,
앞으로 있을 한나라당 공천 결과에 승복하겠다는 뜻을 내비췄습니다.

인터뷰)정천석/동구청장
인터뷰)강석구/북구청장

하지만,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는
이들 두 구청장과 조용수 중구청장 3명에 대한
직무정지가처분 신청을 울산지법에 냈습니다.
jcnnews 박상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