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북구청이 지난 8일부터 추진한 무룡산 희망의 숲 가꾸기 헌수운동과 관련해 오늘(26) 오전 10시부터 산불피해를 입은 북구 무룡산 매봉재 일대에서 대대적인 나무심기 행사가 열렸습니다.
59회 식목일 기념행사와 함께 열린 오늘 나무심기에는 현대자동차 노사와 시민, 구청 공무원 등 모두 7백여명이 참석해 단풍나무와 이팝나무 등 4종 4천4백그루의 나무를 심었습니다.
오늘 심은 나무에는 헌수자들의 이름표가 부착되며 각 장소별로 나무 종류도 선정돼 화봉임도에는 단풍나무가, 매봉재에서 정수장은 이팝나무, 연암뒷산에서 과수원에는 산딸나무, 매봉재 정상에는 산벚나무 등이 식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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