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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철 역세권 개발주체 갈등
송고시간2004/03/27 08:56
고속철도 역세권 개발주체를 놓고
울산시와 건설교통부가 이견을 보이고 있습니다.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울산과 오송, 김천 등 세 곳의 역세권의
중복투자를 피한 효율적인 개발차원에서
정부가 직접 개발하는 방안이
현재 검토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울산시는
정부가 역세권의 개발주체가 될 경우
택지공급위주로 개발이 될 가능성이 높다며
새로운 산업유치와 도시균형개발 등을 위해
정부주도의 역세권 개발에는 난색을 표명했습니다.

한편 고속철도 울산역의 위치와 규모도
건설교통부 자체 검토로 다음달까지 결정될 예정이었으나
교통개발연구원에 용역이 맡겨지면서
오는 7월중은 돼야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