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울산지역의 고도비만 학생은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많았으며
여학생은 초중학생보다 고등학생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시 교육청이 지난 한해 동안
초등학생 10만9천명과 중학생 4만7천명,
고등학생 4만2천명 등 모두 19만 8천명을
신체검사한 결과
0.78%인 1천5백58명의 학생이 고도비만으로 나타났습니다

초중고별 고도비만 학생 수는
초등학교 남학생이 546명으로 여학생 230명보다
두배이상 많았으며
중학교도 남학생 273명, 여학생 120명으로
남학생의 비만도가 높았습니다.

울산시교육청은 심각한 고도비만 학생들을 대상으로
혈압과 콜레스테롤 체크를 포함한
정밀검사비를 지원하는 등 비만예방에 주력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