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지역구 한 석, 비례대표 한 석의 조승수, 이영순 당선자 등 50년 진보정당 역사상 10명의 당선자를 배출한 민주노동당이 노동자와 서민의 정치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노동당 울산선대본부는 진보정당 역사상 처음으로 10명의 의석수를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자평한 뒤 본거지인 울산에서 21.9%의 정당지지율을 획득한 것은 다소 부족한 감은 있지만 만족할 만한 결과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방탄국회, 싸움판 국회를 만들지 않고 국회의원 특권을 과감히 포기하겠으며 이라크 파병안 철회, 완전고용, 무상교육, 무상의료 등 산적한 국정현안을 처리하는 진보야당의 진면목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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