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대주주인 새누리당 정몽준 의원이 현대중공업의 지난해 배당금으로 154억원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대중공업은 보통주 한 주 당 2천원씩 현금 배당하기로 함에 따라 771만여주를 보유하고 있는 정몽준 의원이 받을 배당금은 154억3천600만원에 이르게 됩니다. 정 의원은 6.4 지방선거 서울시장 출마와 관련해 현대중공업은 전문경영인에 의해 잘 운영되고 있다고 말해 정치권에서는 주식의 백지신탁까지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하고 있습니다.
서상용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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