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 뉴스 >JCN 뉴스

지금 울산은

JCN NEWS 상세
정치
태화루 공사장 질식 작업자 이산화탄소 중독
송고시간2014/03/25 02:23

(어제) 태화루 건설공사 현장에서 근로자 두 명이 쓰러진 사고는
이산화탄소 중독에 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오늘)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들은 (어제) 오전부터 태화루 지하 5m
지점에서 시멘트를 절단하는 작업을 하다가 절단기에서 발생된
매연을 흡입해 쓰러진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마스크를 쓴 채 자주 휴식을 하며
작업을 진행했지만 이산화탄소가 체내에 쌓이면서, 병원으로
옮겼을 당시 기준치보다 높은 수치를 보였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이씨 등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경찰은 이들이
완쾌되는 대로 추가 조사를 벌여 과실여부를 확인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