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 학교시설단 공사 비리와 관련해 교육청이 사건을 은폐*왜곡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울산시의회 최유경 교육부위원장은 오늘 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시교육청이 학교시설 비리 사건을 은폐와 거짓 해명으로 일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최 부위원장은 또 소속공무원에 대한 범죄 사건 수사개시와 검찰 송치 통보는 징계요구권자인 교육감에게 당연히 보고되어야 할 중대한 사안이라며 교육감의 사전 인지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한편 울산교육연대도 오늘(9/2) 울산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청 비리에 대한 엄정하고 성역없는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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