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JCN울산중앙방송은 지역의 치안 수장으로 최근 취임한 서범수 울산지방경찰청장으로부터 지역 치안과 시민 안전을 위한 올 한해 계획에 대해 들어봤습니다. 특히 서 청장은 각종 치안 서비스를 강화하는 한편,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건과 관련해 아동학대전담팀을 구성하는 등 엄정한 수사를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염시명 기자가 보도합니다. R) 차장으로 있다가 3년여만에 울산의 치안 수장인 지방경찰청장으로 취임한 서범수 치안감. JCN대담방송 시사토크 울산에 출연한 서 청장은 북구의 한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아동학대 사건과 관련해 엄정하고 철저한 수사를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INT) 서범수/울산지방경찰청장 "아동학대 사건에 대해서 112 신고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이번에 정말로 아동학대 사건이 재발되지 않도록 저희들이 좀 깔끔하게 정리를 했으면 하는 그런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 습니다." 서 청장은 서현이 사건부터 이어져 오는 각종 아동학대 사건으로 울산이 오명을 얻고 있다며 이를 근절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전 경찰서에 아동학대 전담팀을 구성해 지역 내 보육시설에 대한 전수조사를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아동학대 문제의 경우 경찰 단독으로만 해결할 수 없다면서 시민들의 지원과 관심을 요청했습니다. INT) 서범수/울산지방경찰청장 "아동들은 자기의사를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무엇으로 맞았다, 어떤 일을 당했다고 말 할 수 있는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우리 어른들이 천천히 한번 살펴 봐야 겠습니다." 이외에도 그는 여성청소년과 생활범죄 전담 수사팀을 신설하고, 꼬리물기 단속 등 교통무질서 행위의 단속을 강화하는 등 시민들이 체감하는 치안활동들을 약속했습니다. 울산의 치안 계획에 관한 서범수 울산경찰청장과의 대담방송은 오는 28일, 채널 22번 ''JCN시사토크 울산''을 통해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JCN뉴스 염시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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