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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앞으로 1년... 남구 갑 (R)
송고시간2015/04/21 17:48
ANC) 내년 4.13 총선이 1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총선 주자로 하마평에 오르고 있는 인물들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오늘은, 남구갑편입니다. 전우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R) 남구갑은 초선인 이채익 의원에 맞서 여권 후보들이
대거 출사표를 던질 채비를 하고 있습니다.

초선의 이채익 의원은 최근 열린 대규모 의정보고회를 통해
세를 과시하면서 특유의 성실함을 무기로 재선을 향한 출마의지를
확고히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맞서는 여권 후보군에는 박순환 전 울산시의회의장이 있습니
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남구청장 후보 경선에서 탈락한 후 절치부심
총선에서 정치인생의 승부수를 띄우겠다는 입장으로
지역구를 중심으로 보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김두겸 전 남구청장도 유력한 출마주잡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울산시장과 남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후보
에 도전했다가 경선에서 쓴잔을 마신 김 전 청장은 정치적 고향이
남구옥동임을 강조하면서도 울주군에도 출마 여지를 남겨두고 있습니
다.

박기준 전 부산지검장은 젊은 정치신인을 강조하며
출마의지를 밝히면서 정치환경 변화에 따라 남구갑과 중구,
울주군 등 여러지역을 놓고 고심 중에 있습니다.

올들어 울산대 산학협력 교수로 임용된 이상호 전 남부발전 사장도
남구갑 출마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공기업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야권후보는 심규명 전 새정치민주연합 시당위원장만이 출마를
준비 중일 뿐 인물난을 보이고 있습니다.
시당위원장에서 물러나면서 홀가분한 마음으로 야권의
선두주자로서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습니다.

S/U)현역의원의 강한 재선의지, 여기에 맞서게 될 신진인사들의 도전
열기가 벌써부터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JCN뉴스 전우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