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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대방광원각수다라요의경 등 3건 보물 지정
송고시간2015/04/22 17:48
문화재청이 언양 양덕사의 ''대방광 원각 수다라 요의경'' 등
울산지역 유형문화재 3건에 대해 국가 보물로 지정했습니다.

언양 양덕사에서 보관해오다 현재 울산박물관에서 보관 중인
''대방광 원각 수다라 요의경''은 고려 우왕 6년에 목판본으로 간행된
불교 경전으로, 고려의 대장경에 편입된 ''원각경''을 제외하고
현존하는 국내 간행본 중 가장 오래된 판본입니다.

함께 보물로 지정된 양덕사의 ‘진실주집’도 중국 송나라 예묘행이
불교와 관련한 명언과 시문 등을 모아 편찬한 책으로, 현재까지
알려진 간경도감판 가운데 가장 오래됐고 희소성이 있는 책입니다.
또 울산박물관의 ‘자치통감 226에서 229''까지 4권의 책은
통치의 규범이 되는 역사서로, 특히 이 판본은 조선 초기의 출판 인쇄
연구에 도움이 되는 희귀 판본으로 평가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