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위원회는 오늘(4/23) 전체 회의를 열고 신고리 3호기 운영 허가에 대해 세번째 심의를 했으나 일부 부품을 교체한 이후에 다시 의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원안위는 부품 제작사인 GE사가 신고리 3, 4호기에 설치된 밸브 부품인 플러그에 대해 최근 리콜을 통보해 옴에 따라 해당 부품 교체가 완료된 후 의결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GE사는 해당 부품에 대해 한차례 수행해야 하는 열처리를 두 차례 수행한 것을 확인하고 교체를 권고해왔습니다. 부품 교체에는 5∼6개월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보여 신고리 3호기 운영허가에 대한 최종 결정도 그 이후로 미뤄지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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