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원전해체산업 선점을 위한 지자체 간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서병수 부산시장이 원전해체센터를 울산과 공동으로 추진할 것을
제안해 해체센터 유치전에 새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울산*부산시장 교차 특강차 울산에 온 서병수 부산시장은 특강에
앞서 가진 JCN과의 인터뷰에서 울산과 부산이 원전해체센터
설립을 위해 공동으로 대응해 관련 산업에서 주도권을 잡을 것을
제의했습니다.
서 시장은 이어진 울산시 공무원 대상으로 한 ‘상생의 시대,
마음을 열면 세계가 열립니다’라는 주제의 특강에서도 원전관련
산업의 공동 대응을 제안하는 한편, 울산이 요구하는 ICT, 등
산업구조 다변화와 부산이 요구하는 강소기업 육성 등 산업구조
고도화는 두 도시가 상생협력하면 실현 가능하다고 진단했습니다.
한편 서 시장의 특강에 이어 다음달 6일에는 김기현 울산시장이
부산시청에서 부산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특강을 가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