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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앞으로 1년 동구편(R)
송고시간2015/04/27 17:33
ANC) 내년 4.13 총선이 1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총선 주자로 하마평에 오르고 있는 인물들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오늘은, 마지막으로 동구편입니다. 전우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R)동구는 보수와 진보가 가장 치열한 대결이 예상되는
지역입니다.

지역국회의원, 기초단체장 모두 새누리당이지만 전통적인
야권강세를 보이는 지역이어서, 총선 선거전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새누리당 안효대 의원은 3선 도전을 공식화한 가운데
시당위원장으로 울산현안과 대선공약 등
지역구와 시당을 함께 챙기느라 동분서주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맞설 여권 후보로는 정천석 전 동구청장.
오는 12월이면 피선거권이 풀려 20대 국회의원 선거에 나설 수 있게
됩니다. 틈틈이 지역기반을 다져온 정 전 청장이 5년 만에
정치 재입성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야권의 새정치민주연합은 시당의 전 지역구 출마방침에 따라
이수영 동구지역위원장이 우선 거론되고 있고,
지난해말 노동당 소속으로 동구청장 후보로 나섰던
손삼호 현대중공업 노동법률연구위원이 다음달 초 새정치연합에
입당한 뒤 총선에 출마하기로 해
당내 경선 여부가 관심삽니다.

정의당은 박대용 동구지역준비위원장이, 노동당에서는 이갑용 전
동구청장이 정치 환경의 변화를 예의주시하며 출마여부를
관망 중입니다.

또 옛 통합진보당으로 동구청장을 지낸 김종훈 씨도
출마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습니다. 옛 통진당 세력이 주축이 된
단체인 ‘민주와 노동’이 신당 창당으로 이어질지가 최대 변숩니다.

S/U) 3선을 바라보는 현역의원에 대항할 여야 예비부자들의 치열한
경쟁구도가 어떻게 형성될지, 벌써부터 동구 총선의 향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JCN뉴스 전우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