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울주군의 원전 전담 조직이 강화되고, 범서읍장의 직급이 상향조정
됩니다.

울주군이 입법예고한 행정기구 설치조례 일부 개정안에 따르면
해양정책과를 해양원전과로 이름을 바꾸고 기존 원전지원팀과
원전방재팀에 원전시설팀을 추가로 신설합니다.

울주군은 올해 서생면에 신고리 원전 3호기가 가동되는 것을 시작
으로 바로 옆에 4호기가 내년에 완공되며 2천20년에는 신고리 원전
5*6호기가 들어서게 돼 원전 관련 조직을 체계화하기로 한 것입니다.

또 3국 1단 체제도 행정지원국, 생활복지국, 경제환경국, 건설도시국
등 4국 체제로 바꾸고 올해 인구가 7만명을 넘어선 범서읍장의
직급도 4급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울주군은 군정 조례규칙심의위원회를 거쳐 다음달 군의회 임시회에
개정안을 상정해 통과되면 7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