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장생포항 일대 해역에 대한 오염퇴적물 정화사업 착공식이 (오늘) 현장에서 있었습니다. 해수부 주관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오는 2019년까지 5년간 국비 340억원이 투입돼 장생포항 일대 26만7천여 제곱미터 해역에서 해저의 오염 퇴적물을 수거 처리하게 되며, 1차년도인 올해는 59억원을 투입해 3만6천여 세제곱미터의 퇴적물을 수거할 예정입니다. 한편 울산해수청은 지난 2006년 8월 해역 조사에서 장생포항 56만6천여 제곱미터의 면적에 40만 세제곱미터의 오염퇴적물이 확인됐으며, 지역주민들의 해양 환경 개선 민원이 이어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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