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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비정규직 지회장 "파업투표 부결 죄송"
송고시간2015/04/29 17:35
현대차 비정규직 노조 김성욱 지회장이 파업 찬반투표가
부결된 데 대해 죄송하다는 공식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 지회장은 담화문을 통해 "사측과 직접 교섭을 위한
쟁의행위 찬반투표 결과가 46.4%의 찬성률로 부결됐다"며
"조합원들의 의중을 모두 파악하지 못했고,
제대로 소통하지 못한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회장은 투표가 부결되면 책임지겠다는 발언과 관련해서는
"많은 고민을 한 끝에 다시 한 번 초심으로 돌아가
조합원들의 정규직전환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조합원들의 지지를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