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소년체전이 올해는 제주도에서 열립니다. 울산에서도 56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하게 되는데요,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소년체전을 위해 막바지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꿈나무 선수들을 구현희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R> 우렁찬 기합소리가 훈련장에 울려 퍼집니다. 발로 차고 또 차고. 매일 반복되는 훈련이지만 대회가 일주일밖에 남지 않은 선수들의 표정은 비장합니다. 지난해 소년체전에서 우승한 추다인 선수는 최상의 컨디션으로 2연패에 도전합니다. INT> 추다인 (달천중) "작년 소년체전 우승한 기운을 이어서 올해도 꼭 우승을 하겠습니다. 자신있습니다. 파이팅" 지난 대회에서 아쉽게 메달획득에 실패한 김재현 선수의 각오도 남다릅니다. INT> 김재현 (동평중) "작년에는 8강에서 졌는데 올해는 기필코 금메달을 따겠습니다." 태권도 종목에 출전하는 선수는 34명. s/u> 울산은 이번 소년체전에서 태권도 종목 종합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7체급에 출전하는 씨름선수들도 연일 비지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소년체전에 첫 출전하는 초등부의 라태민 선수는 울산의 기대주. INT> 라태민(양지초) "작년에는 제가 16강에서 실수로 떨어졌는데 올해는 실수하지 않고 노력해서 우승하겠습니다." 울산 선수단은 태권도종목에서 금메달을 휩쓸어 지난해 노메달의 수모를 설욕한다는 각오입니다. INT> 김중환(양지초 씨름부 감독) "(최근 대회에 나가서) 7체급 중에 5체급을 우승했기 때문에 올해 소년체전 만큼은 금메달 자신있습니다." 오는 30일 제주에서 열리는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울산에서는 30개 종목에 566명의 선수가 참가합니다. JCN뉴스 구현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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