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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체전 일주일 앞으로...(R)
송고시간2015/05/25 17:16
ANC> 소년체전이 올해는 제주도에서 열립니다.
울산에서도 56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하게 되는데요,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소년체전을 위해
막바지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꿈나무 선수들을
구현희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R> 우렁찬 기합소리가 훈련장에 울려 퍼집니다.

발로 차고 또 차고.
매일 반복되는 훈련이지만
대회가 일주일밖에 남지 않은 선수들의 표정은 비장합니다.

지난해 소년체전에서 우승한 추다인 선수는
최상의 컨디션으로 2연패에 도전합니다.
INT> 추다인 (달천중)
"작년 소년체전 우승한 기운을 이어서 올해도 꼭 우승을 하겠습니다.
자신있습니다. 파이팅"

지난 대회에서 아쉽게 메달획득에 실패한
김재현 선수의 각오도 남다릅니다.

INT> 김재현 (동평중)
"작년에는 8강에서 졌는데 올해는 기필코 금메달을 따겠습니다."

태권도 종목에 출전하는 선수는 34명.

s/u> 울산은 이번 소년체전에서
태권도 종목 종합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7체급에 출전하는 씨름선수들도
연일 비지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소년체전에 첫 출전하는 초등부의 라태민 선수는 울산의 기대주.

INT> 라태민(양지초)
"작년에는 제가 16강에서 실수로 떨어졌는데 올해는 실수하지 않고
노력해서 우승하겠습니다."

울산 선수단은 태권도종목에서 금메달을 휩쓸어
지난해 노메달의 수모를 설욕한다는 각오입니다.

INT> 김중환(양지초 씨름부 감독)
"(최근 대회에 나가서) 7체급 중에 5체급을 우승했기 때문에
올해 소년체전 만큼은 금메달 자신있습니다."

오는 30일 제주에서 열리는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울산에서는 30개 종목에 566명의 선수가 참가합니다.

JCN뉴스 구현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