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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개교 학교가 안전도 ‘B’등급 논란
송고시간2015/06/04 18:30
개교한 지 1년밖에 되지 않은 울주군의 모 특수학교가
건축물 안전도 검사에서 결함이 많아
교육부로부터 개선 지적을 받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울산시의회 최유경 의원은 시교육청으로부터 받은 보고에서
울주군의 모 특수학교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결과 내구성 증진을 위해
일부 보수가 필요한 상태인 안전등급 B등급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학교는 지난해말 교육부 감사에서도 지붕과 건축물 슬래브의
부실시공 등에 대해 시정조치 명령을 받습니다.

최 의원은 “개교한 지 1년 밖에 안된 학교가 안전등급 B등급을 받은
것은 지난해 학교 공사 비리사건과 무관하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