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울산지방경찰청은 (오늘) 5층 회의실에서 울산금연운동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소년 금연운동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이번 협약에 따라 흡연 청소년들을 발견하면
울산금연운동협의회와 연계해
병원 등을 통해 무료 금연 서비스를 제공하게 됩니다.

지난해 교육부의 실태 조사에서 청소년의 흡연율은 9.2%이며,
이 가운데 54.4%가 호기심에서 흡연을 시작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경찰은 학교 밖 청소년의 경우
60.7%가 주 1회 이상 흡연하고 있고,
울산에서도 천여명의 청소년이 이런 경우에 해당해
적극적인 금연 유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