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 뉴스 >JCN 뉴스

지금 울산은

JCN NEWS 상세
정치
경찰, 말썽 빚은 밀도축 포상금 기부하기로
송고시간2015/08/08 10:16
밀도축 포상금을 챙겨 논란이 됐던 경찰이
결국 포상금을 지역에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울산지방경찰청 소속 경찰관 2명은 지난 2월
북구와 울주군 농가에서 한우를 불법도축한 현장을 적발해
지난달 24일과 29일에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각각 3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시민 제보자에게는 경찰에서 자체적으로 포상하는
신고 보상금 30만원씩만 지급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일자
수령했던 포상금 600만원을 모두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하기로 결정했으며, 자체 진상조사에 실시해
부적절한 사안이 드러날 경우 해당자를 문책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