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마사지 업소로 위장해 불법 성매매 영업을 하던 업주와
이를 눈감아주던 건물주가 잇따라 붙잡혔습니다.

남부경찰서는 2012년부터 최근까지 남구 삼산동의 한 상가 2층에
마사지 업소를 차려놓고, 1번에 14만원을 받고 성매매 영업을 한
업주 37살 박모여인과 종업원 7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동부경찰서도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동구 화정동의 한 건물 5층에
마사지 업소를 차려놓고 성매매를 알선한 40살 김모 여인을
성매매 영업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특히 경찰은 성매매 영업을 알면서도 묵인하고 장소를 제공한
건물주 81살 이모씨 등도 붙잡아 모두 입건할 방침입니다.